탑현의 호랑수월가라는 노래는 리메이크곡이라는 것만 알고있었다.
나와 호랑이님은 웹툰이나 드라마 쯤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도 금방 알게 된 사실이다.
심지어 제목 자체를 <나의 호랑이님>이라고 알고 있었다는 사실. 유튜브에 설명 적을때 그렇게 적은것 같은데 얼른 제대로 수정을 해주어야 하겠다.
단군신화를 소재로 한 러브코메디 장르의 소설로 아주 오래 전 연재를 시작했는데 그 당시부터도 인기가 많았었다고 한다. 단군신화를 모디브로 했다니, 참 신선하지 않나? 호랑이로 변신하는 여자아이라니. 웹소설이나 웹툰을 따로 본 적은 없지만 소재 자체가 참신하기 때문에 주목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나와 호랑이님이 처음 나온게 2010년, 즉 10년이 넘었다는 이야기다. 10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한 작품을 연재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호랑풍류가 라는 노래는 정신없을 정도로 매우 신나는 분위기의 곡인데, 매우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으로 호랑수월가라는 노래가 나왔다. 여러 가수들이 불렀던 버전들이 존재한다. 최근 탑현이 불러 재조명받고 있는 곡이고 칼림바로 연주하기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인지 신청하시는 구독자님들이 몇 분 있었기에 바로 영상을 제작했다.
박자도 어렵지 않게 정박으로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칼림바 초보자 분들이 조금만 연습하셔도 예쁘게 연주를 할 수 있을것 같다. 또 너무 높은 음역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끝음이 예쁘게 나오지않는 어쿠스틱칼림바로 연주해도 틱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아 좋을것이다. 여러모로 초보분들이 연주하기에 좋을 곡이니 이 곡이 익숙하신 분이라면 도전해보시길 바란다. 칼림바는 이런 사극재질의 멜로디가 연주했을 때 참 잘 어울린다.
도입부의 전주부터 너무 좋아서 이끌리는 분들이 많은건지, 나의 호랑이님 팬분들이 많은건지 호랑수월가 칼림바 악보를 요청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카카오뷰에 올린 악보 좋아요가 20개가 될때까지 조금 기다렸다가 업로드한다. 무언의 약속처럼 말이다.
3일 정도 되면 스무개가 채워지고 다음 글을 쓰게되는 것 같은데 점점 시기가 앞당겨지길 바란다.
생각만큼 악보 업로드용 채널이 활용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효율성 측면에서 계속 운영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실 글 쓰는데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고 악보하나만 올려 놓으면 되는데, 이렇게 주절주절 뭔가 적어야할것 같은 의무감이 드는 이유는 뭘까? 이것도 다 성격탓이라 생각한다. 뭘 하나를 해도 대충하지못하는 그런 성격말이다.
얼마 전, 파일을 다운받아봤는데 열리지가 않는다고 댓글을 달아주신분이 계셨다. 보통은 기본 뷰어앱이 깔려있는 경우가 많고, PDF파일을 볼 수 있는 뷰어앱을 깔아서 열면 바로 열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추가-
올려드리는 악보는 개인연습용도로 마음껏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MR을 교실에서 발표회 하는데 사용해도 되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오픈된 공간이 아닌 폐쇠공간에서 일회성으로 허락을 구한 후 사용하는것은 당연히 됩니다. 댓글로 사용한다고 이야기만 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공개적인 공간에 업로드하시지만 않으면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가 촬영한 영상에 제가 연주해서 올려놓은 칼림바 연주소리를 깔아서 떡하니 업로드 해놓은 분들도 있습니다. 유튜브관리페이지(유튜브스튜디오)에서 동일 음원을 추출해서 유튜브가 다 알려줍니다. 여기 동영상에서 너의 음원을 사용하는 영상이 발견되었으니까 한번 가봐라. 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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